[산업일보]
ICT기술을 활용해 작물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스마트팜’을 무선으로 구축할 수 있다.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이하 전시회)’에 참가한 유비엔이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팜 시스템을 선보였다.
유비엔 관계자는 “컴퓨터와 배선 작업이 필요한 일반 스마트팜과 달리, 클라우드 기반으로 무선 연결한다”면서 “공사가 필요 없을 뿐 아니라 노지에도 스마트팜을 구축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컴퓨터로 제어할 필요 없이 어디서든 모바일로 현황을 파악하고, 제어 명령도 내린다”면서 “필요한 센서를 배선 작업 없이 추가할 수 있어 확장성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29일까지 사흘 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