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1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LME 3개월물 알루미늄은 차익 실현 매물로 일시적인 하락을 겪었으나, 장 마감 직전에 소폭 반등하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알루미늄의 8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회로 매도세가 증가했으나,
Saxo Bank 수석 원자재 애널리스트 Ole Hansen의 발언 이후 하락폭을 만회한 것으로 보인다. Hansen은 알루미늄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변함없으며, 가격이 기술적 저항선인 $2,500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리 3개월물도 소폭 상승했으나, 거래소 재고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내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반면, 납은 아시아 지역 재고 감소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며, 8월 이후 약 21%의 재고 감소를 기록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회의록 발표를 앞두고 고용지표 수정치와 대형 소매업체 타겟의 호실적이 맞물리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연간 비농업 고용지수 수정치를 발표하며, 기존 수치 대비 81만8천 명이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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