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날 940원 대 밑으로 내려섰던 원-엔화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940원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장기금리가 낮아지면서 144엔 후반대로 상승했다.
오후 12시 20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40.31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78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4.82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48엔 상승했다. 미국의 장기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것이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