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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timac, 아시아 시장 재조명… “고품질 애프터마켓 부품 중심 전략 강화”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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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timac, 아시아 시장 재조명… “고품질 애프터마켓 부품 중심 전략 강화”

애프터마켓 부품 중심… 한국 등 지역별 파트너십 확대 계획

기사입력 2025-07-03 13: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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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timac, 아시아 시장 재조명… “고품질 애프터마켓 부품 중심 전략 강화”
좌측부터 Vertimac의 Karel Ghistelinck 오퍼레이션 매니저와 Frederick Van Coppernolle 세일즈 매니저

[산업일보]
Vertimac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내놓았다. 교체 수요가 높은 애프터마켓 부품을 중심으로, 한국을 포함한 지역별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

벨기에 본사의 고소작업장비 부품 전문 기업 Vertimac(베르티막)은 2일 열린 IPAF 아시아 컨퍼런스 2025에서, 유럽과 라틴아메리카를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장에서 세일즈 부문을 총괄한 프레데릭 반 코퍼놀르(Frederick Van Coppernolle) 매니저는 “지금까지는 유럽과 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지만, 아시아 지역에서도 활동을 확대하려 한다”며, “전 세계 고객에게 고품질 애프터마켓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재진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Vertimac은 Skyjack, Sinoboom 등 장비 브랜드의 OEM 부품도 공급하지만, 사업의 핵심은 애프터마켓 부품이다. 휠, 조이스틱, 제어박스 등 교체 수요가 높은 소모품 중심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카탈로그는 40만 종에 달한다. 프레데릭 매니저는 “OEM 부품도 병행하고 있으나, 전략의 중심은 애프터마켓 기반 고품질 부품 공급”이라며, “시장에 애프터마켓 부품이 없는 경우를 대비해 OEM 부품을 취급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본사는 벨기에에 있으며, 유럽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세일즈 인력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하기 위해 전 세계 공급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기존 고객 기반이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에 집중된 가운데, 아시아 시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프레데릭 매니저는 “한국 고객과의 협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아시아 시장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 방문을 통해 지역 내 파트너십 구축과 시장 탐색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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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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