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 비침습 온도계 ‘iTHERM SurfaceLine TM611’ 선보여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측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Endress+Hauser)가 파이프 외부에서 내부 유체 온도를 측정하는 비침습형 온도계 ‘iTHERM SurfaceLine TM611’을 새로 출시했다. TM611은 파이프를 절개하지 않고 온도를 측정하는 장비로, 침습형 제품과 유사한 수준의 측정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 공정을 관통하지 않아 누설이나 오염, 유량 저하 등의 우려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제품은 파이프 직경에 맞춰 설계된 열전달 커플링 요소와 저열용량 RTD/TC 센서를 적용해 표면 접촉성을 높였다. 추가적인 전자적 보정이나 계산식 없이도 실사용 환경에서 측정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ATEX, IECEx, CSA 등 주요 방폭 인증과 SIL 인증을 취득했으며, Bluetooth® 통신과 NAMUR NE107 진단 기능을 포함한다. 아날로그 및 디지털 통신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기존 공정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다. 스테인리스 클램프를 활용한 간소화된 설치 구조로, 신규 설비뿐 아니라 기존 라인 교체 및 임시 계측에도 적용 가능하다. 고유량·고압 공정, 점성 유체, 피깅 작업 등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활용 사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제품 공개와 함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연구조직 운영을 통해 산업 현장의 공정 최적화와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엔드레스하우저, 비침습 온도계 ‘iTHERM SurfaceLine TM611’ 선보여

기사입력 2025-07-15 17:34:48

[산업일보]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측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Endress+Hauser)가 파이프 외부에서 내부 유체 온도를 측정하는 비침습형 온도계 ‘iTHERM SurfaceLine TM611’을 새로 출시했다.

TM611은 파이프를 절개하지 않고 온도를 측정하는 장비로, 침습형 제품과 유사한 수준의 측정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 공정을 관통하지 않아 누설이나 오염, 유량 저하 등의 우려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iTHERM SurfaceLine TM611

이 제품은 파이프 직경에 맞춰 설계된 열전달 커플링 요소와 저열용량 RTD/TC 센서를 적용해 표면 접촉성을 높였다. 추가적인 전자적 보정이나 계산식 없이도 실사용 환경에서 측정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ATEX, IECEx, CSA 등 주요 방폭 인증과 SIL 인증을 취득했으며, Bluetooth® 통신과 NAMUR NE107 진단 기능을 포함한다. 아날로그 및 디지털 통신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기존 공정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다. 스테인리스 클램프를 활용한 간소화된 설치 구조로, 신규 설비뿐 아니라 기존 라인 교체 및 임시 계측에도 적용 가능하다. 고유량·고압 공정, 점성 유체, 피깅 작업 등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활용 사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