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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시황] 미 정부 셧다운 속에서도 뉴욕증시·비철시장 동반 강세(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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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시황] 미 정부 셧다운 속에서도 뉴욕증시·비철시장 동반 강세(LME Daily)

구리·주석, 공급 차질·달러 약세·재고 감소로 16개월 만에 최고가

기사입력 2025-10-04 20: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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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뉴욕증시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경기 호조 신호와 금리 인하 기대 심리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강세로 출발했다. 비철금속 시장에서는 인도네시아와 칠레 광산 사고 장기화, 달러 약세, 글로벌 재고 감소가 맞물리며 구리와 주석이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철금속 시황] 미 정부 셧다운 속에서도 뉴욕증시·비철시장 동반 강세(LME Daily)

3일 비철금속 시장에서 구리는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와 칠레 엘 테니엔테 광산 사고 장기화, 글로벌 재고 감소 효과가 겹치며 톤당 1만765달러까지 상승했다. 주간 상승률은 3.75%로 16개월 만의 최고치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불법 주석 광산 1천여 곳을 단속·폐쇄하고, 국영 PT 티마(Timah)의 정제 공급을 축소하면서 주석 가격도 톤당 3만7천695달러를 기록했다. 공급 경색으로 금융시장 전반의 수급 불안정성도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구리 재고는 일주일 새 2% 이상 감소했다. 미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은 국경절 연휴로 매수세가 다소 약화됐으나 구조적 공급 쇼크에 따른 가격 상단은 유지되고 있다.
미국의 주요 고용 데이터 발표가 셧다운으로 지연되며 시장 불확실성이 커졌고, S&P 서비스 PMI는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ISM 서비스 PMI는 하회하는 등 경기 신호는 혼재됐다. 업종별로는 미국 내 희토류·에너지·부동산 섹터가 강세를, 수출 규제 영향이 큰 첨단장비주는 약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는 주요 섹터별 온도차 속에 혼조세를 보였으며, 국제 유가는 공급 쇼크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약세로 전환됐다.

다음 주 시장은 연준의 금리 결정, 셧다운 장기화 여부, 주요 광산의 공급 뉴스, 글로벌 재고와 투자 수급 흐름, 중국 연휴 이후의 수요 회복세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구리·주석 등 공급이 타이트한 품목은 강세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차익 실현과 단기 조정도 병존할 가능성이 있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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