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밀기계 부품 분야의 글로벌 전문기업 Smalley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금속산업대전(KOREA METAL WEEK)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제품인 웨이브 스프링(Wave Spring) 솔루션을 선보였다.
웨이브 스프링은 Smalley의 특허인 ‘이중 파형 구조’(Nested Wave Design)를 적용해 진동 흡수 성능과 피로 수명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이를 통해 기존 금속 스프링 대비 장기 사용 시 내구성 2배, 부품 수 절감 효과를 구현한다.
김태진 대표는 “기존 코일 스프링 대비 최대 50% 이상 짧은 설치 높이로 동일한 탄성력을 구현할 수 있어, 경량화가 중요한 항공기 및 첨단 기계 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브 스프링은 공간 효율성과 응력 분산 특성이 뛰어나, 고하중·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며 “국내 제조 라인에서도 정밀 조립 및 자동화 설비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금속·기계·제조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 솔루션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금속산업대전’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