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4대강 살리기 사업지구가 디자인 작품들로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있다.
지난 7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편안하고, 재미있고, 자연과 친화되는 디자인을 주제로 실시한 ‘K-water 공공시설물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들이 ‘2011 공공디자인 전시회’ 및 ‘차세대 공공·환경시설산업전’에서 선보이고 있다.
27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벤치, 의자, 파고라, 안내판, 자전거 보관대 등 총 36점의 선정된 작품 중 금상인 ‘Flexible Bench 64(윤태호 作)’ 외 총 18점의 수상작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공모전 수상작 중 9개 작품은 4대강 살리기 사업지구내 주요공간에 내년 상반기경 실제로 설치될 예정이며, 이번 공공디자인전에서는 그 중 8개의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