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세계 최대의 전지 연합군 ‘한국전지산업협회’ 출범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세계 최대의 전지 연합군 ‘한국전지산업협회’ 출범

기사입력 2011-11-03 00:08:5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국내 전지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전지산업협회'가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 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출범했다.

정부와 전지업계는 그동안 이차전지 산업 강국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단체 설립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고, 작년 7월부터 협회설립을 추진, 금번 전지산업협회의 창립을 공식화하고 초대회장으로 삼성SDI 박상진 사장을 선임헸다.

전지산업 협회는 리튬이차전지 중심의 한국전지연구조합의 43개사와 NaS, 레독스 플로우 전지 등 비리튬계 전지를 생산하는 포스코 등 23개 신규 업체가 참여하여, 규모와 내용면에서도 명실 공히 국내 이차전지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위상을 갖게될 전망이다.

이차전지는 한번 쓰고 버리는 일차전지와는 달리, 전기를 저장(充電)했다가 반복사용(放電)이 가능한 전지로 특정 재료의 성질을 이용하여 전기 화학적인 반응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고 발생하는 장치로, 우리가 알고 있는 건전지는 충전이 불가능한 일차전지와 구별된다.

리튬이차전지의 상용화는 모바일 IT기기의 혁명의 계기가 되었으며, 전기설비 없이도 전기에너지 사용이 가능한 편리성으로 사용범위 역시 지속 확대 되고 있다.

이번 창립총회는 이차전지 산업 종사자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전지제조 분야와 소재·부품 분야에서 공생발전을 통해 진정한 이차전지 강국으로의 도약을 도모하는 결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협회 내에 '공생발전위원회'를 설치해 특허협력, 수직계열화 타파, 공동 R&D를 핵심으로 하는 ‘3대전략 7대 협력과제’를 통한 ‘공생발전’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지식경제부 윤상직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10여년만에 세계 1위 산업(1999년 LG화학 원통형 이차전지 첫 출하, 삼성SDI 2000년 이차전지 생산)으로 도약한 그간의 성과를 치하하고,“소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들과 수요기업인 대기업이 동반성장의 기회를 함께 찾는 공생발전”을 통해, 전지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의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