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처럼 현대인들의 고민은 언제나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죽는 그 순간까지도 인간의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 있을 인간관계, 그 해답을 찾고 싶다면 <카네기 인간관계론>에 주목하길 바란다.
1937년 초판 발행 후, 지금까지 전세계 수많은 언어로 번역 된 책,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해결의 실마리와 지혜를 제공해 주는 인간관계의 영원한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저자 데일 카네기는 인간관계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사람의 마음을 열고, 그 마음을 움직이게 하며,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달라지는 인간관계에 대해 명쾌하고 실제적인 해답을 전한다. 그가 이야기하는 인간관계의 무수한 사례들과 그것을 풀어 나가는 방식은,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것에 대한 충분한 답을 제공한다.
안철수연구소의 전 소장이었던 안철수는 추천사에 “이 책에서 제시되는 원칙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며, 한 가지만이라도 느껴보았을 만한 이야기다. 카네기 또한 자신의 능력보다는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던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과 실험에 의지해 이 책을 썼다”고 말해 이 책이 인간관계의 바이블임음 다시 한번 입증시켜 주었다.
이 책의 핵심은 한 아이가 성장하듯이 하나의 원칙에 대한 실험과 검증이 이루어지면서 핵심이 되고 모든 것을 아우를 만한 기본이 된다는 것. 저자는 비난하지 말고, 진심으로 칭찬하고, 상대방의 입장에 서라는 3가지 기본 원칙을 따른다면 상대방으로 호감을 얻고, 효과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나를 따르게 하는 인간관계의 원칙들을 하나 하나 우리 삶에서 실천한다면, 어느 순간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에 한 걸음 다가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