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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R&D 정부예산 60% 소재에 지원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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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R&D 정부예산 60% 소재에 지원

지경부, ‘소재·부품 미래비전 2020 발표’…

기사입력 2011-11-14 0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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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30대 전략적 핵심소재 등 개발…부품·소재 특별조치법 10년 연장

소재·부품 R&D 정부예산 60% 소재에 지원



정부는 ‘부품·소재 특별조치법’ 제정 10년을 맞아 우리 부품·소재산업을 키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외 소재·부품기업, 관련단체 및 학계 전문가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소재·부품 미래비전 2020’을 발표하고, 소재·부품 연구개발(R&D) 예산에서 소재 분야에 지원하는 비중을 지난해 기준 43.5%에서 오는 2020년 6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비전을 통해 첨단소재 개발 등 4대 전략 12대 핵심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함으로써 2020년까지 국내 소재·부품산업을 글로벌 4대 강국으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말까지인 부품·소재 특별조치법의 시한을 오는 2021년 말까지 10년 연장하기로 하고, 소재·부품 연구개발(R&D) 예산에서 소재 분야에 지원하는 비중을 60%까지 증가시킬 방침이다.

또 2020년까지 세계시장 독과점이 가능한 30대 전략적 핵심소재와 민간산업 및 군수용 활용이 가능한 10대 핵심 국방소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30대 전략적 핵심소재는 화학, 섬유, 금속, 세라믹 등 네 분야로 구분되며 초경량 탄소소재, 디스플레이 형광체용 희토류 소재, 초전도 소재 등이다.

10대 핵심 국방 소재는 최소저항 유체표면 구조재, 내마멸 세라믹 다층 코팅재, 전자파 흡수 복합 소재 등이다.

지경부는 ‘소재·부품 미래비전 2020’이 성공하면 2020년까지 전체 수출에서 소재·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49.1%에서 55.0%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수출을 금액으로 치면 지난해보다 2.8배 증가한 6500억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해보다 3.2배 늘어난 2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지경부는 예상했다.

이와 함께 소재·부품 중핵기업수는 지난해 241개에서 2020년엔 800개로 늘고, 전문기업 수도 같은 기간 3353개에서 6000 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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