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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시장, 오일머니 받고 진출 한다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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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시장, 오일머니 받고 진출 한다

기사입력 2011-11-14 0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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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식경제부, KOTRA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중동의 풍부한 오일 머니를 활용해 중소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수출하기 위해 “한-중동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동 현지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수혜가 가능한 현지의 국부펀드 등을 소개하고 이용을 촉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중동에서는 UAE의 Kalifa 펀드, 사우디의 SIDF, 오만의 OIC 등 중소기업 육성 펀드 운용기관과 유망 벤처기업 4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육성 펀드 현황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중동 벤처협력포럼”, 유망 국내 벤처기업 소개를 위한 “유망 벤처기업설명회” 등이 개최되며, 우리기업과 펀드운용사 관계자와의 1:1 상담회도 열린다.

중동의 재스민 혁명이후 중동 각국은 고용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에 힘을 쏟고 있으며,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육성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UAE는 대통령 이름을 붙인 2.7억불 규모의 Kalifa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만의 OIC(Oman Investment Company)의 운용규모는 6천7백만 불 규모다.

사우디 SIDF(Saudi Industrial Development Fund)사의 Osamaa 신용부장은 “SIDF는 3,131건의 프로젝트에 215억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중동 산유국들이 탈 석유산업과 고용 창출을 위한 다양한 육성 정책 자금을 운영하고 있어 한국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한국기업의 참여를 촉구했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중동 유망 바이어들도 대거 방한할 예정으로 UAE에서 Mohammed Al Qtaiba Group 등 5개사, 사우디에서 Matar Al Baqmi & Sons 등 9개사, 이란에서 Arya Hamrah Samaneh 등 12개사, 리비아에서 LISCO 등 14개사 등이 방한, 국내기업과 상담할 예정이다.

박진형 KOTRA 정보컨설팅본부장은 “민주화 사태이후 부상한 지도자들은 연 4천억불에서 5천억불 규모의 막대한 오일 머니를 고용 창출 및 중소기업 육성 과 같은 미래 지향적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라며, “우리기업들의 대 중동 진출 전략도 이에 맞춰 변경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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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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