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외교통상부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과 야마니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원자력·재생에너지원 원장(장관급)이 한-사우디 원자력협력협정에 서명했다.
한-사우디 원자력협력협정은 우리가 작년 10월 체결을 제의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리야드에서 개최된 정부간 협상에서 문안에 합의하고 야마니 원장 방한 계기로 서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킹 압둘라 원자력·재생에너지원(KA-CARE: King Abdullah City for Atomic and Renewable Energy)은 지난해 4월 사우디 국왕 칙령으로 신설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내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 개발 전담조직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서명하는 한-사우디 원자력협력협정은 원전 수입국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보장함으로써 원자력 품목의 수출을 위한 법적 기초로 기능할 뿐 아니라, 원자력 연구개발, 원전의 설계·개발·운영, 원자력 안전·안보 등 원자력 제반 분야의 협력을 적시하고 있어 향후 양국간 관련 협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사우디 원자력협력협정 서명 예정
기사입력 2011-11-17 00:08:44
강정수 기자 news@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