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며 대한민국 정치 지형을 흔들고 있는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의 유일한 정치인 정봉주가 더 가벼운 정치로의 공중부양을 꿈꾸며 <달려라 정봉주>를 출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정봉주는 17대 국회의원으로 ‘나꼼수’를 통해 꾸밈 없고 거침 없는 방송으로 회가 거듭할수록 청중과 호흡하며 ‘나꼼수 폐인’을 양산하고 있다.
그의 저서 <달려라 정봉주>는 ‘나꼼수’ 최초의 공식보고서라 할 만큼 ‘나꼼수’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한낱 해적 라디오방송에서 막강한 영향력의 미디어로 탈바꿈한 ‘나꼼수’의 어설펐지만 위대한 탄생스토리와 사적이지만 깊은 정봉주만의 정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가 몸소 체험하거나 간접 체험한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현 정부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수 있는 저축은행 비리를 비롯해 등록금 인하와 직접 관련 있는 사학법 문제, 아직 끝나지 않은 BBK의 진실공방 등을 다루고 있어, 또 다른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