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일반적으로 거리를 가다보면 설문을 하려는 조사원들을 피해 바쁜 발걸음을 재촉한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길거리에 글래머러스한 비키니를 입고 설문조사를 벌이는 여성이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에 소재한 한 성형외과가 유방암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벌이면서 이 같은 이벤트를 벌인 것.
여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임에도 남성들이 설문조사를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으며 지나가는 행인들도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설문에 응할 수 있겠다”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선정적이라는 반대 의견도 적지 않았다.
설문조사 한다면서 비키니 차림으로? '선정성' 논란
기사입력 2011-12-10 00: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