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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대교~금천IC 구간 소통 ‘숨통’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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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대교~금천IC 구간 소통 ‘숨통’

서울시, 상습교통정체 구간 개선 사업 ‘스타트’

기사입력 2011-12-28 00: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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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대교~금천IC 구간 소통 ‘숨통’


[산업일보]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철산대교에서 금천IC의 교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도시고속도로 상습교통정체 구간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서부간선도로 철산대교에서 금천IC 1.2km 도로를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철산대교에서 금천IC 구간은 가산디지털 단지와 광명시 등에서 진입되는 차량으로 인해 상습적인 정체가 빚어지는 곳으로 그 여파가 성산대교 남단에서부터 서부간선도로 외곽방면에까지 미치면서 지속적인 민원 제기와 함께, 관할경찰서와 자치구에서도 이에 대한 개선을 건의해온 지역이다.

이에 서울시가 이 사항을 적극 검토, 철산대교와 금천IC 구간을 첫 번째 도시고속도로 개선사업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과 교통 정체 해소방안을 마련, 교통규제심의를 마쳤으며, 내년 3월 개선사업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사업 구간의 퇴근시간대 통행속도가 24.8km/h에서 35.2km/h로 약 10.4m/h 이상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철산교에서 서부간선도로(외곽방면) 진입램프의 소통개선사업을 병행해 디지털로의 정체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체계개선(TSM, Transportation System Management) 기법을 도입, 별도의 도로 건설 없이 길어깨, 중앙분리대 등 기존 시설물 개선을 통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진행되는 점이 주목을 끌고 있다.

장정우 서울시 도로교통본부장은 “2014년까지 도시고속도로 주요 정체지점 21곳에 대한 개선사업 완료를 목표로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며, 도로개선뿐만 아니라 모니터링과 소통관리 시스템 등의 도입을 통해 서울시 대동맥인 도시고속도로 본래 기능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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