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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용 리튬이온 커패시터 시장↑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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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용 리튬이온 커패시터 시장↑

시장 규모 2021년 2억 3300만 달러 전망

기사입력 2011-12-28 0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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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용 리튬이온 커패시터 시장↑


[산업일보]
올해 세계 태양광발전용 리튬이온 커패시터(Capacitor) 소비액이 86만 2천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87.5%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주)글로벌인포메이션(www.giikorea.co.kr)은 ElectroniCast가 최근 “태양광발전용 리튬이온 커패시터(Capacitor):세계 시장 분석 및 예측 2011-2021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따르면 오는 2016년 1,999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2016년부터 2021년 까지의 연평균 성장률 63.4%로 성장해, 2021년 2억 3,288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커패시터는 빠른 정전기 반응을 통해 전기를 방전하는 전기 장치이다. 화학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충전하는 배터리와 비교하면, 커패시터는 긴 수명주기 동안 거의 즉시전기를 방전할 수 있다. 리튬이온 커패시터(LIC, Lithium Ion Capacitor)는 배터리와 비교하면 출력밀도가 높고, 리튬이온 배터리(LIB, Lithium Ion Battery)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급속 열반응(Thermal Runaway Reactions)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튬이온 커패시터는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EDLC, Electric Double Layer Capacitor)와 비교하면 출력전압이 높다. 양쪽 모두 같은 출력밀도를 갖고 있지만. 리튬이온 커패시터 쪽이 에너지 밀도가 높다.

태양광발전(PV) 패널용 리튬이온 커패시터 시장 성장 촉진요인 중 하나는 거리 및 도로용 LED 조명과의 병용으로 예상된다. 지속되는 세계적인 경제적 압력으로 현재 막대한 태양광발전용 솔라패널 재고가 발생했지만, 태양광발전 산업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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