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디지털기기 하나로 소통이 가능하며, 디지털 세상의 이슈가 세계의 열풍을 주도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가 도래 했다. 이렇듯 디지털 미디어의 힘이 막강해진 요즘,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 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켓워치의 창업자이자 CEO인 래리 크레이머가 집필한 <디지털 기업의 4가지 코드>는 오늘날 비즈니스의 영역에 기술 혁신으로 인한 미디어의 변화가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그 가능성과 문제점, 비즈니스맨들의 집중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제시한다.
이 책에서 래리 크레이머는 “테크놀로지 혁신은 우리의 생활뿐 아니라 비즈니스 시스템까지 변화시키고 있지만 ‘우리가 무엇을 선택할지’, 다시 말해 소비자의 욕구 자체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기술은 기술일 뿐 우리가 원하는 미래는 알지 못 하기 때문”이라 주장한다.
또한 새로운 미디어 시대의 변화를 소비자(Consumer), 콘텐츠(Contents), 큐레이션(Curation), 컨버전스(Convergence)라는 4가지 키워드로 분류하며, 애플의 성공 또한 4가지코드를 충실히 이행했기 때문이라 밝히고 있다.
이 4가지 키워드는 끊임없이 움직이며 순환한다. 이제 이 변화의 사이클을 기회로 삼아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길을 열고 싶은 사람이라면 디지털 기업의 4가지 C코드를 익힐 것을 이 책은 주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