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 ‘12.2.2일 서울역에서 발생한 전동차(코레일 운영) 고장원인에 대한 조사결과, 중국산 불량 밧데리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문제가 된 동일제품의 밧데리 총 69 SET(‘07년 이후 구매)에 대하여 전량 교체하도록 코레일에 지시(‘12.2.10) 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사사례 방지차원에서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10개 철도운영자에 대하여도 현재 운영중인 전동차에 사용되고 있는 밧데리에 대하여 전수조사 후 문제가 있는 밧데리에 대하여 조속히 전량 교체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국토해양부는 도시철도의 안전강화 차원에서 모든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연내에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토대로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동차용 불량 밧데리 전량 교체지시
기사입력 2012-02-16 0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