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영화 ‘은교’의 촬영 현장에 ‘몰래온 손님’으로 배우 전도연이 방문했다.
10일 영화 은교의 촬영 현장에 깜짝 방문한 손님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첫 번째 손님은 영화 ‘해피엔드’에서 정지우 감독과, ‘인어 공주’에서 박해일과 각각 인연을 맺은 배우 전도연이다.
전도연은 ‘제 2의 전도연’이라 불리는 ‘은교’역의 김고은을 만나 “사실 은교 역이 내심 탐났다”며 “너무 잘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김고은을 응원했다.
박해일을 만나서는 “자리라도 양보해줘야 할 것 같다”라며 실감나는 노인 분장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전도연에 이어 배우 정지우, 류승룡이 촬영장을 찾아 애정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개봉전부터 파격적인 소재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은교는 4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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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이 탐냈다는 ‘은교’, 개봉 임박
기사입력 2012-04-10 13:5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