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그룹 넥스트의 드러머 김단이 나흘째, 자취를 감추고 홀연히 증발해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3일 오후부터 SNS를 통해 김단의 연락두절 사실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트위터에 공개된 글에 의하면 김단은 나흘째 연락이 두절된 상태.
이에 팬들은 무슨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김단의 페이스북에 김단이 올린 글이 그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김단의 마지막 글은 2일 새벽 올린 것으로 “또 글 남겨서 추접스러워 보일까 망설였다만 설령 내가 추접스럽다 해도 고마운 마음은 표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앞서 1일에는 ‘그래. 그래도 내가 참 인생을 막 살진 않았구나. 고맙다 모두들. 이런 기억 아무나 받는 거 아니라 생각해. 복 받아서 잘~ 살다 간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단 연락두절, 홀연히 증발해 팬들 ‘패닉’
기사입력 2012-05-03 17:3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