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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부분파업 등으로 생산·내수·수출 ↑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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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부분파업 등으로 생산·내수·수출 ↑

7월 자동차 산업 동향 전년동월비 9.2% 감소

기사입력 2012-08-22 0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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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부분파업 등으로 생산·내수·수출 ↑



[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7월 자동차 산업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355,627대), 내수(132,854대), 수출(238,824대)이 각각 전년동월비 9.2%, 2.9%, 10.4% 감소했다고 밝혔다.

7월 중 생산은 국내 주요 자동차 업체의 임·단협 관련 부분파업과 지난해 대비 조업일수의 감소(20일→19일) 등으로 전년동월비 9.2% 하락했다.

특히 7월 주요 자동차업체의 부분파업으로 27,300여대 가량의 생산차질 발생했다. (현대차 14,100여대, 기아차 5,500여대, 한국지엠 7,700여대)

내수 수입차의 선전과 신형 싼타페, K9의 신차효과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 부담 등으로 인한 위축된 소비심리를 반영해 전년동월비 2.9% 감소했다.

차종별로 보면 국산차(승용)는 경차와 SUV 판매가 증가했으며, 수입차는 2천cc미만 차량이 큰 폭으로 증가(39.8%↑)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의 꾸준한 수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부분파업으로 인한 공급물량 차질과 EU 지역의 계속된 자동차 수요 감소 등으로 수출은 전년동월비 10.4% 떨어졌다.

다만, 금액 기준(MTI741)집계 시 36.8억불로 전년동월비 5.3%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경차가 큰 폭으로 감소(-13.2%)하면서 대수기준의 집계 시 보다 낮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자동차 수요 회복세로 북미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재정위기 등으로 인한 EU 시장의 수요 감소, 브라질 공업세 인상(’11.12월부터) 등으로 EU, 중남미 지역으로의 수출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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