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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소비자 얇아진 지갑, 한국 실속상품으로 채운다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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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소비자 얇아진 지갑, 한국 실속상품으로 채운다

무협, 수출부진 타개 위해 유럽 빅바이어 긴급 초청

기사입력 2012-08-21 13: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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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최근의 수출부진 타개 및 한-EU FTA를 활용한 국내 중소기업의 유럽 소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영국의 막스앤스펜서, 킹피셔, 딕슨스리테일, 트래비스퍼킨스 및 프랑스의 오샹 등 5개사를 초청한 「유럽 유통 빅바이어 초청 전문상담회」를 오는 28일부터 양일간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다.

◇합리적 품질·가격의 한국형 실속제품 집중 구매 예정

동 상담회는 유럽시장이 실속형 소비패턴으로 바뀌고 있음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에 생활용품, 의류, 가공식품류 등 불황극복형 중저가 제품을 집중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럽의 경제위기 여파로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국내 기업의 유럽 소비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회에는 영국 최대 패션유통기업인 막스앤스펜서(영국)가 참가해 의류 및 액세서리 소싱을 위한 전문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세계 3대 건축자재 유통기업으로 꼽히는 킹피셔(영국)는 전기전자 및 배관용 피팅 분야에서 국내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국 최대 가전유통기업인 딕슨스리테일(영국)과 영국 소비자평가 우수기업인 트래비스퍼킨스(영국)도 각각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및 건축자재 분야에서 일대일 집중 상담을 벌이게 된다.

또한 까르푸와 함께 프랑스 2대 유통바이어로 꼽히는 오샹(세계 유통 15위 및 글로벌 포천 142위)에서는 5명의 소싱책임자가 대거 참가해 가정용품, LED라이팅, 문구류 집중 구매에 나선다. 특히 오샹은 2009년부터 매년 무역협회 주최 무역상담회에 참가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소비재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한국 기업의 유럽 소비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에 무역협회는 오샹그룹을 글로벌 소싱 파트너로 위촉하고 국내 수출업체와의 상시 거래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유럽 빅바이어가 직접 전수하는 <유럽시장 진출전략 및 소싱전략/노하우 세미나> 개최

28일 개최되는 특별세미나에서는 띠어리 멧젠(Thierry METZEN) 오샹그룹 구매담당총괄임원이 최근의 유럽시장 동향과 오샹그룹의 소싱 전략 및 노하우를 직접 전수할 예정이며, 유럽수출성공기업 및 FTA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한-EU FTA를 활용한 유럽시장 진출전략을 소개한다.

무협은 또한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의 업체 현장방문 및 현지상담 등을 적극 주선, 지원하여 국내업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맞춤형 특화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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