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세계 에너지 석학 한자리에, 지구 에너지 문제 논의
조명의 기자|cho.me@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세계 에너지 석학 한자리에, 지구 에너지 문제 논의

17일부터 3일간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 열려

기사입력 2012-10-16 00:04:0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에너지 관련 주요 인사 및 석학들이 한 곳에 모여 지구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1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현대호텔에서 막을 올린다.

2008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획된 에너지 관련 포럼으로써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경주시(시장 최양식)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이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국제적인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그린에너지 보급을 통한 기후정의와 UN새천년개발목표의 ‘지속 가능한 환경 확보’ 및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개최의의가 있다.

올해는 UN사무총장 특별자문관 제프리 삭스(Jeffefey Sachs) 교수와 2011년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예멘의 타와쿨 카르만(Tawakul Karman)이 참석함에 따라 정계, 산업계, 국제기구, 학계의 높은 관심으로 사전 등록자가 1천5백 명을 넘는 등 45개국에서 4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최대의 에너지 포럼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특히 예멘의 여성 정치가이자 사회운동가, 자유여성언론인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타와쿨 카르만은 한국의 첫 방문인 만큼 에너지, 환경 분야는 물론 정부 차원에서도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세계 에너지 석학 한자리에, 지구 에너지 문제 논의
이번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을 통해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예멘의 타와쿨 카르만(사진 = 월드그린에너지포럼 홍보사무국)


세계적 저명인사와 에너지 관련 석학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더 밝은 내일을 위한 그린에너지’를 주제로 진행되며, 최빈국 장관 및 고위급 정부 대표가 참석하는 그린 에너지 서밋과 7개 분과별 세션도 함께 열려 그린 에너지 분야의 심도 있고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분과별 세션에서는 원자력, 태양에너지, LED, 에너지저장,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풍력 등 총 7대 그린에너지 분야별 기술의 산업화 전략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뤄지며, 태양광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체리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마사푸미 야마구치 도요타 공과대학 총장의 태양광 시장동향에 대한 발표도 예정돼 있다.

UN대표단과 제3세계 주요국 고위급 등이 참석하는 그린 에너지 서밋에서는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등 에너지 최빈국의 그린에너지 도입사례와 ODA 현황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며, 전 세계 에너지빈곤 퇴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세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그린에너지 사용 증대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에너지 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참가를 희망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17일(수)~18일(목) 양일간 경주현대호텔에서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 홈페이지(http://wgef2012.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