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케나메탈(Kennametal)이 혁신적인 인덱서블 밀링 인서트인 ‘Rodeka™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케나메탈의 ‘Dodek™’를 기반으로 한 Rodeka 양면 인서트는 보다 생산성이 뛰어나고 비용 효과적인 절삭공정을 위해 12개의 인선을 갖춘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덱싱이 용이하고 회전방지 기능을 갖춘 이 인서트는 고속 이송 및 높은 절삭부하에서 탁월한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3가지 Rodeka 인서트의 서로 다른 형상은 어떤 종류의 컴포넌트 및 애플리케이션을 커버할 수 있는 견고한 인선을 갖췄고, 이러한 디자인은 동력을 적게 소모하면서 낮은 절삭부하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높은 바디 클리어런스로 포켓팅(Pocketing), 프로파일링(Profiling)은 물론 5축 가공이 가능하다.
각 인서트에는 인서트 형상과 인선 수가 마킹이 돼 있어 사용자가 공구 포켓에 올바르게 인덱싱 할 수 있고, 적절한 인덱싱을 위해 각 인선의 딤플(Dimple)은 커터에 있는 홈에 맞게 정렬된다. 깔끔한 인선을 유지하고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기 위해 인서트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켜야 한다.
3가지 형상의 Rodeka 인서트는 서로 다른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Rodeka-LD 인서트는 경절삭에서 중삭 가공에 적합하게 호닝 처리된 인선을 가지고 있고 스테인리스강이나 티타늄 가공에 가장 적합하다. 또한 일부 고이송 커터 대비 동일한 공구 수명을 제공하면서도 2배의 효과적인 절삭인선을 통해 최고 87%의 높은 소재 제거율을 제공한다. ▲중황삭 가공을 위한 Rodeka-GD 인서트는 10° 포지티브 T-랜드 및 호닝 처리가 돼 있으며 범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동급 커터보다 향상된 소재 제거율을 달성한다. ▲Rodeka-HD 인서트는 중황삭 작업 및 주철 소재 가공을 위해 0°의 T-랜드 및 호닝 처리가 돼 있으며, 높은 소재 제거율은 물론 동급 밀링 인서트 대비 탁월한 공구 수명을 자랑한다.
충분하지 않은 네거티브 여유각으로 인해 Rodeka 인서트의 램핑(Ramping) 성능에는 한계가 있지만, 포켓팅, 프로파일링, 페이스 밀링, 블레이드 가공 시 긴 공구 수명과 높은 소재 제거율을 보장한다.
Rodeka는 32mm~42mm 직경의 스크루 온 옵션을 비롯해 32mm 직경의 웰던 스타일과 32mm의 원통형 생크 엔드 밀 및 40mm~100mm 직경의 쉘 밀 커터 등 다양한 커터 스타일 및 직경 사이즈로 제공된다.
한편, Rodeka 라인 인서트 중 하나인 Rodeka 8은 총 8개의 인선을 가지고 있고 터빈 블레이드 가공을 위해 디자인된 공구 바디를 위해 설계됐다. 이 인서트는 Rodeka와 마찬가지로 고이송에 적합한 탁월한 안정성으로 보다 큰 접지면을 처리할 수 있는 회전방지 기능을 갖췄다. 또한 Rodeka 인서트처럼 Rodeka 8 공구의 전면 간에 배치된 딤플은 인서트 회전을 용이하게 하며, 2번째 면의 인선 성능을 향상시킨다. Rodeka 인서트와 마찬가지로 -LD 및 -GD 스타일로 제공된다.
Rodeka 8 인서트의 장점은 밀링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전용 인서트라는 것이다. PVD 인서트는 보다 향상된 칩 형성 및 공구 수명 연장을 위해 연마된 경사면을 갖추고 있고, CVD 인서트는 코팅이 인서트에서 조기 탈락이 되지 않도록 얇게 처리됐으며 보다 날카로운 인선과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Rodeka 8 인서트는 KCMP30™ 재종으로 만들어졌다. 최첨단 사후 처리된 다층 코팅으로 만들어진 이 재종은 건식 환경에 적합하며 강의 황삭 밀링 및 다양한 범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Rodeka 8 공구 바디는 향상된 블레이드 가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자인된 40mm~80mm 직경의 쉘 밀 커터 스타일로 공급되며, 이외에 포켓팅, 프로파일링, 페이스 밀링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