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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보금자리, 주거·지식산업 명품복합도시로 개발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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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보금자리, 주거·지식산업 명품복합도시로 개발

총 6천200호 건설, 보금자리주택 4천100호 공급

기사입력 2012-12-20 16: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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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보금자리, 주거·지식산업 명품복합도시로 개발


[산업일보]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5차 보금자리지구인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계획을 확정하고, 과천지구를 주거와 지식산업용지가 조화롭게 배치된 복합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구는 과천시 갈현동·문원동 일원, 135만㎡ 규모로, ‘11.10월 지구지정됐으며 ’18년말 준공 예정이다.

과천 지구는 다양한 계층이 거주하는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주거지이자, 주거와 지식기반산업·상업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도시,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과천지구 내에는 총 6,217호의 주택이 건설될 계획이며, 이중 65.3%인 4,060호가 임대 또는 중소형 공공분양인 보금자리주택이다.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인 LH는 보금자리지구 내에서 최초로 5년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여러 유형의 임대주택을 공급해, 다양한 사회계층을 수용하고 건전한 임대위주의 주거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보금자리주택의 대부분은 60㎡ 이하의 소형(73%)으로 공급되며, 분양주택의 경우 민간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 인근 시세 등을 감안해 적정한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식기반산업용지
또한 사업면적의 16.8%인 23만㎡를 지식기반산업용지로 확보해, 양호한 주거환경과 쾌적한 기업환경이 조화되는 복합도시로 개발한다.

디지털 컨텐츠, 방송·통신분야, 첨단 제조업 연구개발분야의 우수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며, 용지의 10% 이상은 개발제한구역 내 중소기업이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단지로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은 녹지로 보존해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결하는 생태녹지축을 형성하고, 갈현천 등 다양한 수변공간과 오픈스페이스를 보유한 녹색도시로 조성된다.

전체 면적의 25% 이상이 공원·녹지로 조성되며, 지역별로 바람통로와 통경축을 형성하고 녹지·하천 인접지역에 주거기능을 배치해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양호한 주거환경을 형성한다.

과천지구의 개발로 국도47호선 및 지방도 309호선(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의 만성적 교통체증도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신설 및 과천~우면산간 도로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인근 지하철역(4호선) 등을 연계한 셔틀버스 운영 등 대중교통계획을 통해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과천지구는 삶터·일터·쉼터가 조화되는 주거단지이자, 다양한 계층이 어울려 사는 대표적인 통합형 커뮤니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향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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