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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개발 에너지절감 시설로 한파 거뜬히 이겨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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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개발 에너지절감 시설로 한파 거뜬히 이겨

기사입력 2013-01-29 18: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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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에너지절감 자재에 대한 농가실증 시범사업 분석 결과 60∼7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추진 시범사업은 다용도 탄소발열패드와 측면난방 온수커튼 보급 사업으로, 다용도 탄소발열패드 보급시범은 7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었고, 측면난방 온수커튼 보급 시범사업은 60%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탄소발열패드는 특허를 취득했으며, 측면난방 온수커튼은 특허 출원중이다.

추진한 시범사업의 분석 결과를 보면 다용도 탄소발열패드는 발열패드가 하우스 측면의 커튼 역할을 해 주어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하고 탄소발열등이 다시 가온함으로써 경유대비 70%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단동하우스의 수막재배에서 부족한 지하수를 대체하고 다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측면난방 온수커튼방식의 새로운 신기술도 60%이상의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고대환 지도사는 특히 이번 겨울은 유래 없는 한파가 계속됨에 따라 시설원예농가의 가장 큰 애로점인 가온 비용이 평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되고 있어 시설 원예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농촌진흥청 10대 에너지절감 기술을 비롯하여 자체 개발한 에너지절감 기술을 확대 보급하여 시설농가의 난방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조현기 기술지원과장은 연일 계속된 한파로 시설하우스 내 적정난방 온도 유지가 어려워 채소류의 가격급등 등 고물가로 치솟고 있어 겨울철 시설원예농가에서 획기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가에서는 시설비가 많이 투입된 난방자재에 대한 올바른 사용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면세유를 이용하는 농가에서도 배기열 회수장치나 버너, 열교환기 분진제거 등을 통해 적극적인 에너지절감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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