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K-water(사장 김건호)는 전력대란, 자연재해 등 대규모 정전사고 시에도 안정적인 전원공급 및‘단수 Zero화’를 위해‘이동식 대용량 비상발전기(2,500kW)’와‘대용량 인버터(2,300kW)’ (3식)를 구축했다.
지난 2011년 9월 전력대란으로 인해 전원공급이 중단되는 위기를 겪은 K-water는 비상시에도 ‘중단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이같은 설비를 마련했다.
이번에 구축한 ‘이동식 비상발전기’와 ‘대용량 인버터’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수도사업장에 신속하게 비상 전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수도권(성남정수장), 전남(주암취수장), 경남(원동취수장) 등 3개 권역에 배치했다.
또한, ‘이동식 대용량 비상발전기’는 국내 최초로 ‘대용량 인버터’와 조합하여 펌프 가동시 필요한 전력을 기존 대비 4배로 줄여 2,500kW 발전기로 10,000kW급 발전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water 수도관리처장(김한수)은 “이동식 대용량 비상발전기는 대규모 정전사고 발생시 수도시설에 신속하게 비상전원을 공급함으로써 정전으로 인한 단수가 최소화된다”고 밝혔다.
‘단수 Zero화’위한 이동식 비상발전기 구축
기사입력 2013-02-16 00:06:10
강정수 기자 news@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