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엔터프라이즈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 공략 위한 신제품 공개
All-flash array로 포트폴리오 확장 및 리더십 강화
넷앱이 엔터프라이즈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 공략을 위해 All-flash 스토리지 어레이인 ‘EF540’과 All-flash 어레이의 장점을 극대화한 ‘FlashRay(플래시레이)’ 제품군의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엔터프라이즈급 고가용성 및 밀리세컨트 미만의 데이터 액세스를 제공하는 EF540는 과도한 프로비저닝을 제거하고, 공간 활용률, 전력, 냉각을 줄여 비용을 크게 절감한다. 특히 기존 스토리지 환경보다 최대 500% 더 빠른 비즈니스 크리티컬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실행과, 효율성을 배가시키는 장점이 있다.
FlashRay는 포괄적 스케일 아웃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플래시 어레이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짧은 대기시간, 고가용성, 통합 데이터 보호, 인라인 중복 제거 및 압축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의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넷앱은 올해 중반부터 제한적 베타 버전을 공급하고 오는 2014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
마니시 고엘(Manish Goel) NetApp 제품 운영 담당 부사장은 “새로운 EF540과 FlashRay은 지능형 캐시기술인 플래시 캐시(Flash Cache), 플래시 풀(Flash Pool), 플래시 액셀(Plash Accel)을 포함하는 완전한 제품”이라며 “넷앱은 고객들이 자신의 고유한 워크로드에 최적화 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폭넓은 플래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앱은 플래시 포트폴리오에 최적화된 ‘FAS6200’도 함께 공개했다. FAS6200은 엔터프라이즈의 까다로운 확장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고사양의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Tier1 업무의 운영에 최적화된 스토리지다. 이 제품은 넷앱의 다른 스토리지와 같이 99.999% 이상의 가용성을 보장하며 클러스터드 온탭(Clustered ONTAP) 활용으로 무중단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아이옵스(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 ; IOPS)를 80% 이상 향상하고 대기시간을 최대 90% 낮췄다.
브렌든 하우(Brendon Howe) 넷앱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부사장은 “넷앱의 FAS 스토리지 및 플래시 포트폴리오는 SAN 및 NAS 환경 모두에 적합하게 설계됐다”며 “고객들이 스토리지를 확장할 때도 민첩성, 무중단 운영 및 관리 편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상화된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성능과 규모를 갖추고 있어 기업이 언제나 IT인프라와 관련한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