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우리경제에서 산업단지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일부 노후 산단은 활력이 감소되고 IT·서비스 등 융복합 수요에 대한 대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이 같은 산업환경 변화를 감안,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환경분야 기업규제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단계 투자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서비스업‧융복합 및 첨단산업의 입주 확대를 위한 규제‧제도 개선을 통해 투자를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러시아에서 개최된 G20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현오석 부총리는 인천지역 기업현장을 방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중소ㆍ중견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애로를 파악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부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G20에서 달라진 우리나라의 위상을 소개하며 우리 중소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정부도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분명히 했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해서 획일적으로 지원이 중단되고, 세금과 규제가 늘어나지 않도록 하고 R&D에 대한 충분한 지원 및 중소기업들의 인력문제 해소 방안도 강구키로 약속했다.
부총리는 또 산단에 IT·서비스 등 융복합 및 첨단산업 입주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노후 산단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새로 도입될 환경 규제가 기업활동에 애로가 되지 않도록 하고 입지→생산→폐기물처리 등 기업활동 단계별로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피력했다.
이날 간담회 참가 기업들은 세제ㆍ인력ㆍ해외진출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 해소를 요청했으며, 부총리는 빠른 시일 내에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총리는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확인한 공직자는 앞장서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문하고, 향후에도 경제현장을 지속 방문하여 정부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의도한 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