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세코툴스 코리아(대표이사 구종회)는 최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디엠지/모리세이키, 블룸노보테스트와 함께 ‘항공우주산업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약 60여명의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주최자인 디엠지/모리세이키코리아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항공우주산업에 최적화된 장비, 공구, 측정시스템을 소개하는 세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두 번째 세션을 맡은 세코툴스 코리아는 ‘우주항공산업 부품의 소재와 최신 가공사례’를 주제로 항공우주 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알루미늄합금, 티타늄합금을 비롯해 최신 복합재(Composite)를 위한 가공 노하우와 다양한 절삭공구를 가공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세코툴스 코리아 박만교 기술 상무는 “최근 항공우주 산업분야에서 기존의 알루미늄합금이나 티타늄합금 외에도 다양한 복합소재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고성능, 고효율로 가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복합재의 부품 가공을 위한 Jabro™ JC800 커터, JC840 더블 헬릭스 엔드밀, JC860 허니콤 라우터과 PCD 드릴을 소개했다. 이들 제품은 복합재 가공 시 가장 큰 문제점인 섬유 파손 및 박리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월등하다.
먼저 Jabro™ JC800 커터 제품군은 향상된 인선 처리와 더블 헬릭스, 모재 점착성과 내마모성을 높인 DURA 코팅(특수 다이아몬드 코팅)을 적용했으며, 겹판형 복합재 가공용 JC840 더블 헬릭스 엔드밀은 우승수 헬릭스 각은 소재를 들어 올리는 힘을, 좌승수 헬릭스 각은 소재를 내려누르는 힘을 각각 발생시킴으로써 가공 중 소재가 박리되거나 버가 발생하는 현상을 방지했다.
JC860 허니콤 라우터는 허니콤 결합재처럼 탄소/유리 외피가 있는 비철 허니콤 재질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으며, 인선 부분을 일정 간격으로 끊어 놓은 칩 브레이커를 추가해 칩을 잘게 부숴 칩 제거를 원활하게 한다.
실제 알루미늄 겹판형 복합재의 윙 플랩 가공 사례에서 C2 형상의 PCD 드릴을 사용한 결과 공구 수명은 기존 70홀에서 1,800홀로 증가했고 공차도 향상됐을 뿐 아니라 박리 발생도 거의 없었다.
박만교 상무는 “이중에서 JC840 더블 헬릭스 엔드밀과 JC860 허니콤 라우터는 복합재를 가공해야 하는 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이면서 경제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복합재 외에 항공우주산업에 사용되는 대표적 소재인 티타늄 가공을 위한 범용 공구도 소개됐다. 낮은 열전도율과 높은 융착성 및 변형 경화성 때문에 대표적인 난삭 소재로 꼽히는 티타늄은 올바른 재종의 인서트와 범용 페이스 밀 커터인 쿼트로 밀이나 헬리컬 터보, Perfomax 교체형 팁 드릴을 함께 적용하면 만족할만한 가공효과를 얻을 수 있다.
티타늄합금과 초내열합금의 선삭 가공에 특화된 TS 재종은 독특한 PVD 코팅 방식을 적용해 탁월한 내마모성을 제공하고, 두꺼운 코팅층으로 상면 마모와 소성 변형 발생을 줄여 가공의 신뢰성을 높인다. 영국 롤스로이스사와의 협력으로 개발된 ‘Jetstream Tooling’이라는 고압 절삭유 시스템을 함께 사용하면 효율적인 칩 및 열 제어를 통해 공구 수명 연장은 물론 향상된 절삭 데이터로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