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 멘토그래픽스(대표 양영인)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과 텔레매틱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인프라 개발 등 자동차 시스템 개발을 위한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반 통합 설계 플랫폼인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Mentor® Embedded Hypervisor)’를 출시한다.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는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과 지능형 커넥티드 장치를 위해 개발됐으며, 타입1 하이퍼바이저(Type 1 Hypervisor : 운영체제가 프로그램을 제어하듯이 하이퍼바이저가 해당 하드웨어에서 직접 실행됨)다.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는 싱글 및 멀티코어 프로세서 상에서 다수의 운영체제(Operating System)를 동시에 실행하기 위한 논리적 플랫폼을 말한다.
개발자들은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를 사용해 멀티코어 프로세서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집적한 고성능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으며, ARM 트러스트존(ARM® TrustZone® : 직불카드 번호, PIN 번호, 이메일 암호화 키 등 개인 정보를 디바이스 내에서 완벽히 분리된 안전한 하드웨어에 저장함으로써 악성 소프트웨어나 바이러스의 접근을 막아주는 보안 기술)을 이용해 안전하게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으며, 새로운 시스템의 개발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리눅스 OS를 포함해 오픈 소스 기반의 시스템을 개발할 수 고 기존 소프트웨어를 재사용할 수 있으며 지적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자동차 OEM 업체들과 공급업체들은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 제품을 사용해 리눅스와 AUTOSAR(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 : 자동차 시스템 개발 표준 플랫폼),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및 베어 메탈 애플리케이션, 여타 시스템들을 모두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신제품 설계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는 욕토 프로젝트(Yocto Project : 오픈 소스 활성화를 위한 업계 공동의 표준화 프로젝트)와 호환되는 멘토 임베디드 리눅스®, 제니비(GENIVI :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공통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글로벌 연합) 기준을 준수하는 멘토 임베디드 자동차 기술 플랫폼(Mentor Embedded Automotive Technology Platform)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OS와 멘토 볼케이노 오토사(Mentor Volcano AUTOSAR) 소프트웨어 및 뉴클리어스® RTOS (Nucleus® RTOS)를 지원한다.
대표적인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인 로버트 보쉬 자동차 멀티미디어(Robert Bosch Car Multimedia)사의 부사장인 안드레 자히르(Andree Zahir) 박사는 “멘토가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는 덕분에 자동차 관련 부품 업체들은 멀티코어 SoC를 이용할 수 있고, 단일 하드웨어에서 보다 많은 기능과 카 커넥티비티 기능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필요에 따라 핵심 기능들을 안전하게 분리해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는 ARM 트러스트존 지원 기능은 별도 분리가 필요한 메모리와 암호화 블록, 키보드/스크린과 같은 자원들을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서, 완전히 분리되면서도 안전한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품은 가상화 장치의 액세스와 성능이 극히 중요한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한 직접적인 장치 액세스를 지원하는 유연한 디바이스 모델을 특징으로 하며, 논리장치(Guest)간 통신을 위한 다양한 메커니즘들을 제공한다.
ARM 프로세서 사업부의 임베디드 및 보안 부문 부사장인 키쓰 클라크(Keith Clarke)는 “ARM Cortex®-A 프로세서의 첨단 하드웨어 특징을 기반으로 하는 임베디드 가상화는 서로 다른 작업부하들을 격리시킬 수 있도록 해주며, 시스템 보안을 향상시켜 준다”고 말하고, “보안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는 시스템 디자이너들이 기능들을 통합하고 고품질 서비스를 실현하며, 임베디드 디바이스의 크기, 무게, 전력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밝혔다.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의 프레임워크는 매우 유연해 비대칭형 멀티 프로세싱(AMP)이나 대칭형 멀티프로세싱(SMP) 또는 이 두 방식의 조합을 지원하는 싱글코어 프로세서나 멀티코어 프로세서 아키텍처 상에서 동작할 수 있다. 특히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와 실리콘 벤더들의 최신 SoC가 조합되면 새로운 최신 하드웨어 플랫폼에서도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멘토 그래픽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사업부 런타임 솔루션 부문 총괄 매니저 스콧 모리슨(Scot Morrison)은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의 강력하고도 유연한 특징들은 기능들을 통합하고 오늘날의 복잡하면서도 고도로 연결돼 있는 장치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한다”며 “내장된 보안 기능들은 신뢰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해 주며 런 타임과 툴, 서비스의 포괄적인 솔루션은 기업들이 차별화를 도모해 각자의 시장에서 앞서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