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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업계 엔저 불구, 대일 무역역조 개선 ‘일조’

국내 우수 기계류 제조업체 13개 사 일본 수출상담회 개최

기계업계 엔저 불구, 대일 무역역조 개선 ‘일조’


[산업일보]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플랜트기자재 및 기계분야 일본시장개척을 위해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2개 지역에서 일본기계수출조합 등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한·일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촉진단은 (주)중앙카플링, (주)경인정밀기계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우수중소기업 13개사가 참가, 일본 주요 EPC업체 HITTACHI, CHIYODA, IHI 등 24개사와 1:1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상담회는 사전매칭 작업을 통해 일본유력기업인 Hitachi Zosen, Chugai Ro Co.,Ltd. 등에서 한국참가 업체에 대한 사전 견적 의뢰를 받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현지 상담 시 수출 계약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계업계 엔저 불구, 대일 무역역조 개선 ‘일조’

한편 이번 수출촉진단 일정에서는 일본의 글로벌 기계업체인 마키노 프라이스제작소 방문 일정도 포함돼 있으며, 일본기계공업연합회와의 협력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다.

마키노프라이스제작소(사장 마키노 지로)는 매출액 1,268억 엔(2013년)의 복합가공기 분야 선도적 기업으로, 1970년대부터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일본기계공업연합회 아다치 토시오 상근부회장을 만나 양 기관의 상호협력 및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일본기계업계와 WIN-WIN 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엔저 영향으로 최근 3개월간 대일 수출이 하락하고 있으나, 국내 우수기계류 업체 13개사의 확고한 대일 수출 의지와 본회 도쿄사무소 및 현지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국내 기계업계가 엔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출촉진단은 일본 수출시장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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