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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앞선 엔지니어링 설계 기술과 경험 국내에서 배운다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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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앞선 엔지니어링 설계 기술과 경험 국내에서 배운다

엔지니어링 해외 선도 기업 전문가 초청 고급 강좌

기사입력 2014-06-23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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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엔지니어링전문대학원(원장 이인범)과 함께 세계적 선진기업의 엔지니어링 교육과정을 도입해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획·설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국내 기술자들이 개별적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적 선진기업의 교육과정과 선진 엔지니어링 기법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지난해 교육과정에서 업무 관련성, 강사 전문성 등을 평가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교육 내용을 엄선하고, 심해저 설치설계 기술 등 신기술 분야를 추가해 새롭게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강의는 엔지니어링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프랑스 테크닙(Technip)사에 근무하는 8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플랜트 상부설비(Topside Engineering), 오일&가스 처리와 액화 플랜트(Oil & Gas Processing and FLNG), 심해저시스템(Subea) 등 4개 과정을 23일 부터 4주간 강의한다.

한편 지난해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대다수 참석자들은 강의내용의 유익성 등에 대해 5점 만점에 4.3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앞으로 같은 교육을 개설할 경우 주변 동료에게 추천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국내 기업은 선진기업보다 프로젝트 경험이 부족한데, 해외 선진기업의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어 좋았고, 교육 내용의 90% 이상이 실무에서 활용된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교육을 통해 쌓아온 해외 선진 기업과의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포스텍 전문대학원생 4명이 월리파슨스(WorleyParsons)사와 테크닙사에 유급 인턴십으로 파견되기도 했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이번 교육이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인 테크닙사의 경험과 기술을 국내에서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고 강조하며 “실무 중심의 현장감 있는 강의로 국내 엔지니어들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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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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