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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가젤형 기업 육성 시범사업 실시
천주희 기자|cjh295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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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가젤형 기업 육성 시범사업 실시

기사입력 2014-06-25 15: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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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고용 또는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젤형 기업에 대한 지원대상 기준을 마련하고, 가젤형 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다양한 자금수요(설비확대, 투자재원 마련 등)를 고려해 정책자금 900억 원을 투입하는, 가젤형 기업 육성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원기업 모집과 선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젤형 기업 육성사업은 고용 효과가 큰 가젤형 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속성장 및 일자리 확대를 꾀하기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세부 추진과제로 추진되며, 내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500개 기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015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지원제도 및 운영방식 등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한다.

정부가 설정한 지원대상 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가젤형 기업은 약 2만 4천개가 존재하며,(통계청 2012년 기준 기업생멸 행정통계, 지난해 12월) 업종별로는 제조, 도소매, 운수 등 전 업종에 골고루 분포하며, 매출규모는 100억원 미만이 69.7%이고, 업력은 7년 이상이 73.3%로 창업시기를 벗어나 성장기에 들어서는 기업이 대부분이다.

시범사업은 자금 수급이 고속성장에 따른 가젤형 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임을 감안해 정책자금 중심으로 운영된다.

정책자금은 기존 ‘신성장기반자금’ 중 900억 원이 가젤형 기업용 별도 트랙으로 운영되며, 지원조건은 지원범위, 금리, 대출기간 등은 신성장기반자금과 동일하나, 대출한도는 대폭 상향(45억원→ 70억원)해 운용한다.

중소기업청은 시범사업을 토대로 사업 추진방식 개선, 정책자금의 지원조건(업력, 신청제한 등) 재설정, 정책자금, R&D, 수출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가젤형 기업 육성 3개년(2015~2017) 프로젝트 추진계획’ 을 마련(올 12월)하고, 2015년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올해 시범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내년 시행되는 '수출마케팅, R&D' 등 패키지 연계사업 선정시 우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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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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