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금형산업 발달에 따라 복잡하고 정교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하이엔드 5축 가공 밀링머신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다. DMG MORI Korea는 이런 트렌드에 앞장서 제조업과 금형 분야에서 최고 정밀도를 자랑하는 최신 테크놀로지와 혁신적 솔루션을 제안해 왔다.
이달 16일부터 이틀간 DMG MORI Korea 쇼룸에서 처음 선보인 DMU 65 monoBLOCK FD은 최첨단 5축 밀링머신으로 복잡하고 정교할 뿐 아니라 빠른 가공을 위한 혁신적인 밀링-회전 기술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최대 1,200rpm 속도의 다이렉트 드라이브 기술을 적용해 클램핑 기계에서 밀링 및 회전을 통한 초정밀 가공이 가능하다.
한 번의 셋업으로 밀링과 터닝 가공이 최단 사이클 타임으로 끊김 없이 진행돼 기존 제품에 비해 가공 속도가 더 단축됐다.
특히 모든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밀링-회전 주기와 다중 날 공구 사용으로 기존 여러 대의 기계가 하던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해 궁극적으로 투자비용이 적다. 자유자재로 속도 변경이 가능하고, 진동 방지 기능이 있어 정밀한 가공이 가능한 것도 이 제품만의 특장점이다.
또 SINUMERIK 840D solutionline으로 완벽한 제어가 가능할 뿐 아니라, SINUMERIK MDynamics 적용으로 생산성을 최대로 향상시켜 주는 동시에 가장 완벽한 표면조도 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밀링기술의 집약체다.
더불어 DMU 85 monoBLOCK FD부터 적용된 44kW 및 288Nm의 고성능 HSK-A100 모터 스핀들은 고정밀 가공을 가능하게 하는 비결 중 하나다.
양쪽에 구동장치가 장착된 탠덤 드라이브 사양의 회전 테이블은 가공 시 최고의 안정성과 동력을 구현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DMU 125 monoBLOCK FD의 최대 가공물 중량은 2,600kg에 육박하며, I.D/O.D 가공을 위한 획기적인 기하학 구조로 설계된 모뎀 그루빙 툴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