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원주택시공전문 신기콘테이너는 조달청에 등록돼 있는 컨테이너 전문제작 업체다.
신기콘테이너가 최근 캠핑용, 레저용, 숙박업소용, 영업용, 사업용은 물론, 유원지나 도로변의 가편대 등 다양한 쓰임새를 자랑하는 이동식 주택을 선보여 화재가 되고 있다.
이동식 주택은 크기에 따라 쓰임새가 달라진다. 소형(3∼4평)은 주로 관광지나 해수욕장의 민박집에서 숙박시설로, 중형(6∼8평)은 주말 주택이나 작업실, 관리실 등으로 각각 이용된다. 대형(10∼12평)의 경우 현관과 침실, 화장실, 주방까지 갖출 수 있어 전원주택이나 농가주택으로 선호된다.
신기콘테이너가 제작, 공급 중인 제품은 소형·경량화를 실현했다. 견고한 기초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지형이나 여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간단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기콘테이너 담당자는 “이동식 주택은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고 관리가 용이하며 유지보수에 대한 부담이 적어 여러 면에서 경제적인 만큼 점차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