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KEPCO E&C)에서 주최한 ‘2014 Power Engineering School Summer Camp’에서 건국대 기계공학부 3학년 임선영(23) 학생이 교육평가결과 우수학생으로 선정돼 2일 ‘전력기술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KEPCO E&C)는 전국의 33개 대학의 대학생 66명을 추천받아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2014 Power Engineering School Summer Camp’를 진행했다. 건국대에서는 화학공학과 신인정 학생과 기계공학부 임선영 학생이 참가했으며, 참가기간동안 원자력, 전기, 계측제어, 건축, 환경 등 12개 분야에 걸친 19개 교과목(특강 및 Workshop 제외)를 수료했다. 또한, 하동화력발전소와 한빛원자력발전소 등 현장견학의 기회도 함께 주어졌다.
2일 건국대 공과대학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성수 공과대학장과 한국전력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KEPCO E&C)는 전력기술에 관심 있는 미래공학도 육성과 회사 보유 최고자산인 전문기술을 활용한 미래 인재 교육,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대학교 홍보활동 강화, UAE원전 수주 이후 정부 원자력 인력 조기육성 정책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활용해 엔지니어링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