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펜테크, 아스펜원 V8.7 소프트웨어 출시
제조 및 공급망 성능의 새로운 기준 제시
공정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의 선도기업인 아스펜테크(한국 지사장 김흥식)가 제조 및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아스펜원 V8.7(aspenONE V8.7)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신 아스펜테크 소프트웨어는 오일, 가스 및 화학분야의 기업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플랜트 운영성능의 지속적인 극대화’와 ‘가시성이 강화된 공급망 관리를 통한 향상된 의사결정’ 등의 과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아스펜테크의 혁신적인 적응 제어 소프트웨어인 아스펜 DMC3(Aspen DMC3)은 고급 공정제어(APC) 컨트롤러 모델이 현재의 운전상황과 최적화 요인들을 항상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제어엔지니어들이 지속적으로 운전성능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한, 제어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아스펜 DMC3의 강력한 선형 최적화 튜닝(Aspen DMC3 Robust LP Tuning) 기능으로 모델의 불확실성에 대해 보다 높은 내구성을 가진 컨트롤러를 설계 할 수 있어, 급변하는 공정 조건하에서도 컨트롤러의 성능개선이 가능하다.
자동화된 파이프라인 스케줄링(Automated Pipeline Scheduling)은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파이프라인을 통한 물류이동을 정확하게 추적함으로써 아스펜페트롤리엄 스케줄러(Aspen Petroleum Scheduler)의 스케줄링 기능을 보조 터미널단까지 확장했다. 확장된 아스펜페트롤리엄 스케줄러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정유사는 향상된 가시성과 정확성을 확보하면서 다양한 방향 및 양방향의 파이프라인 세그먼트 및 주입지점을 보다 쉽게 관리해 수익성 높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아스펜핌스-에이오(Aspen PIMS-AO) 소프트웨어는 정유사 및 올레핀 공장의 운영계획을 개선하기 위해 병렬처리, 향상된 글로벌 최적화, 원료 바스켓 축소, 비선형 모델링 등 최적화와 관련된 최신 기술들을 제공한다. 원료 공급 계획 담당자는 새로운 최적화 기능을 통해 최소 8배 이상 빠르게 수익성이 가장 높은 계획 생성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확신 있는 구매계획의 결정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아스펜핌스-에이오는 계획과 조정을 동시에 시각화하고, 구동, 평가 및 비교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첫 출시한 아스펜원 핌스 플래티넘(aspenONE PIMS Platinum)의 웹 기반 플로우 시트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다.
아스펜테크의 마놀리스코차바사키스(ManolisKotzabasakis) 제품담당 부사장은 “아스펜원 소프트웨어 버전 8.7 출시는 플래닝, 스케줄링 및 제조 운영 전반의 협업에 있어 주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며 “고객은 새로운 아스펜 DMC3, 아스펜 PIMS-AO 및 아스펜페트롤리엄 스케줄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MV 정유&마케팅 GmbH(OMV Refining & Marketing GmbH)의 오퍼레이션 리서치 부문 매니저 프란즈 호페럴(Franz Höfferl)박사는 “아스펜 PIMS-AO의 새로운 솔 버툴(solver tool)의 실행은 가장 복잡한 모델에 적용해도 기업의 실적 및 잠재 이윤을 상당히 증가시켰다”며 “포괄적인 테스트를 통해 이러한 결과가 입증됐을 뿐 아니라, 우리가 가장 수익성 높은 최적의 플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도록 해줬다”고 말했다.
아스펜 DMC3, 아스펜페트롤리엄 스케줄러 및 아스펜 PIMS-AO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된 제조 및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아스펜원 V8.7은 현재 이용 가능하며 기존 아스펜원 라이선스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