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디에스티(주), 신시장 창출형 연구개발사업 최종 선정
LED 관련 조명제품을 생산하는 엘이디에스티(주)가 이번 시장창출형 창조기술개발사업에 '친환경 Deep blue LED를 이용한 고효율, 고연색 의료용 광원 개발'로 최종 선정 됐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혁신적이고 산업 활용도가 높아 신시장을 형성해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창출형 창조기술개발사업'에 우리지역의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시장창출형 창조기술개발사업은 세계 최고수준 또는 세계 최초기술에 도전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신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성실수행제도’를 운영해 실패 위험성이 높은 창의․도전적 기술개발을 위해 수행기업이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개발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기술개발 과정이 성실하게 수행 했다고 판단되면 참여제한 등 불이익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엘이디에스티(주)는 특수 LED 소자를 개발하는 수출전문기업으로서 의료용 Deep Blue 멀티칩 패키지와 고효율 패키지 기술 확보를 통해 해외 선도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독자기술력 보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엘이디에스티(주)는 이번 사업을 통해 LED 소자, 패키지, 조명과 관련된 핵심원천기술개발과 세계 최초 특허출원을 통한 IP 확보로 관련 해외시장을 선점해 매출 300억, 고용 100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중소기업청 강석근 과장은 “시장창출형 창조기술개발사업 선정 계기로 회사가 내실 있게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이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모든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