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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위한 중소기업 취업정보, 워크넷에서 해결
천주희 기자|cjh295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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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위한 중소기업 취업정보, 워크넷에서 해결

기사입력 2014-12-02 09: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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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금까지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 몇 시간 동안이나 취업정보를 찾고, 제때 검색하지 못해 취업서류를 넣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워크넷에서 한 번에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고 그 기업이 산업부, 고용부, 중기청에서 보증한 기업이라 더 믿을 수 있게 됐어요”(지역 취업준비생)


청년 구직자 위한 중소기업 취업정보, 워크넷에서 해결


산업부ㆍ중기청의 현장정보 공유 협조로 워크넷이 더 풍성해졌다.

앞으로 청년 등 구직자들은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중소기업청 등 여러 기관에서 수집한 우수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탐방 정보 5천여 건을 워크넷(www.work.go.kr)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26일부터 산업부 ·고용노동부·중소기업청은 개별 부처에서 보유한 기업 현장탐방정보를 통합해 고용 포털인 워크넷에서 제공한다.

기업 현장탐방정보의 워크넷 공개 프로젝트는 정부 3.0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행정자치부의 중재를 통해 이뤄졌다.

기업 현장탐방정보*는 수요자의 시각에서 가장 궁금할 수 있는 정보를 청년들이 직접 기업 최고경영자(CEO), 인사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발굴한 것으로, 산업부 2,459건, 중기청 1,275건, 고용부 651건을 보유한 것이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구직자는 연간 300만 명으로 그동안 구직자가 기업 구직과 취업의 생생한 정보를 얻으려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산업부와 중기청 역시 그동안 ‘지역 우수기업’과 ‘으뜸 기업’을 선별해 희망 이음(www.hopelink.kr), 스마일 스토리(www.smilestory.or.kr)에서 기업정보를 개별적으로 제공해 왔다.

그러나 정부3.0 취지에 따라 산업부와 중기청은 수요자 중심의 정보제공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보공유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기업정보가 대한민국 대표 고용 포털인 워크넷 중심으로 통합 제공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워크넷 기업 현장탐방 정보는 651건에서 4,385건으로 늘었고(5.7배 증가), 앞으로는 각 부처가 보유한 현장 정보를 워크넷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렇게 구직자가 구직기업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수요자 관점에서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청년과 중소기업의 매칭이 활성화돼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보공유를 통해 상시 가동할 수 있는 기관 간 협업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 수집한 기업정보까지 확대해 체계적으로 구직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진다.

청년들이 더 많은 기업 현장탐방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워크넷 청년 서비스, 민간연계 일자리정보, 대학·지자체(일자리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제공하고,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김성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정부 3.0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대승적 차원에서 각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진정으로 협업해 수요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번이 그 첫 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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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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