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지역 취업률 제고 노력 가시화
올해 총 9회 채용박람회(특성화고, 일반) 추진
전북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올해 추진한 채용박람회에 대한 종합실적을 집계한 결과, 직접적 주최(주관)로 개최하거나 취업관련 유관기관 채용박람회 참여로 연간 총 9회(특성화고생 2회, 일반인 7회)를 추진해 도내 구인 중소기업 및 구직자에 대한 ‘일자리 만남의 장’ 기회를 적극 발굴‧확대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올 한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대내외적 악조건에 따른 실질실업률 10% 시대라는 심각한 구직난과 보다 공격적인 고용대책이 절박한 상황에서 이뤄진 실적으로 전북지방중기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잘 반영한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되며, 성공적인 채용박람회 개최와 정부 3.0 정책기조에 맞는 시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매 행사마다 시작부터 끝까지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게 평가된다.
또한, 특성화고 채용박람회의 경우는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취업실적 위주의 행사를 위해 올해에는 원스톱 추진의 일반채용박람회 방식으로 개최, 최근 3개년 중 가장 큰 참여규모를 달성했으며, 특성화고와 중소기업 취업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위성인 청장은 “올해 취업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서도 우리청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구인난 애로 해소와 구직자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적극 발 벗고 나섰으며, 또한, ‘소리만 요란한 성과용 박람회’는 지양하고, 구직자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내실 있는 채용박람회를 추진하는데 노력했고, 앞으로 2015년에도 취업관련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능동적으로 유지하면서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채용박람회가 되도록 더욱 체계적인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