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개사 스마트화 지원, 스마트공장 추진
산업혁신 3.0 추진과 관련 1차년도는 11개 대기업 그룹 53개사 중심으로 지난 2013년 6월 출범했다.
15개사 중견기업과 12개 공공기관 참여로 1,957개사 지원이 이뤄졌다.
대기업 출연재원을 통해 지원한 1,542개사 전수 조사결과 불량률, 납기준수율 등 핵심성과지표 52% 개선, 환산 재무효과 年 365억원(기업평균 2천400만원), 신규채용 455명 등의 혁신성과를 달성했다.
2차년도는 스마트공장 추진일환으로 참여기업중 약 200개사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게 된다. 166개사가 진행중으로 이달중으로 모집 마감된다.
한편 산업혁신 3.0 우수사례를 보면 엘엠디지털은 삼성전자와 연계, 200인 이상 중소기업(PCB테스트․레이저드릴 등, 매출 240억, 종업원 272명)으로 설비효율 개선, 핀 세팅 공수개선으로 시간 단축(분당 59개->157개, 166%개선) 등 재무적 효과가 12.9억원(평균효과의 약55배)에 달하는 기업으로 부상했다. 핀 세팅 공수개선 디자인 기술특허 출원중이다.
수신화학 역시 50~100인 미만 중소기업(전착도장, 매출 74억, 종업원 53명)으로 F/Proof 및 POP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고객사 불량유출을 298ppm -> 0ppm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 재무적 효과 1억2천만원을 갖고왔다.
스마트전자의 경우 LG전자와 연계해 100~200인 미만 중소기업(전기저항기제조, 매출 243억, 종업원 103명)이 PLC을 이용한 자동화기술과 산업용 컴퓨터를 이용한 IT기술을 적용과 WINDING과 도장공정의 검사시스템을 자동화(디지털화)해 품질을 개선했다. 생산성 향상 30%, 불량률 개선 51.2%, 품질비용 개선 45.8% 등 재무적 효과 1억3천만원을 거뒀다.
태화폴리텍은 현대중공업과 연계, 50인 미만 중소기업(우레탄 부품, 매출 23억, 종업원 14명)으로 창고 정리를 통한 휴식공간 마련, 샤워실/화장실 수리 등 작업환경을 개선해 불량률 감소와 품질향상 등 2천3백만원의 재무적 효과를 달성했다.
서진정공 또한 현대중공업과 연계를 통해 50인 미만 중소기업(중장비 부품, 매출 87억, 종업원 43명), 창고정리 등 3정5S를 바탕으로 하는 현장정돈부터 안전까지 습관화를 혁신과제로 수행함으로써 전체 매출의 10%이상을 차지했던 간접비용 절감과 9천만원의 재무적 효과를 거두고 2억원 자체 투자를 실시하기도 했다. 누가와도 자신있게 깨끗한 모습을 보여줘 영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등 부가적 효과도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