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사기사건' 중소·중견기업 피해 확산 막아라
기사입력 2015-01-19 07:50:08
[산업일보]
최근 모뉴엘 사기사건 이후 무역 금융지원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대다수의 견실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피해가 없도록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관섭 1차관 주재로 15일 금감원, 시중은행,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및 중기중앙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금융 위축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그간 무역금융은 우리 수출기업의 수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점을 강조한 뒤 최근 모뉴엘 사기 사건 이후 무역금융 위축에 따른 중소 수출기업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무보, 시중은행 등에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무역금융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모뉴엘 사건으로 인해 은행권에서 여신심사를 보다 철저히 실시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심사 지연, 부당한 보증서 거절, 中企 지원규모 축소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중소기업 수출이 위축되는 것은 곤란하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모뉴엘 사기 사건 이후 정상적인 수출거래가 은행 창구에서 거부되는 일이 없도록 은행 경영진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하고 은행이 그동안 정상적으로 거래하던 수출기업에 대해 무보 보증서를 거부하거나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 금감원, 무보 등 관계기관은 중기 수출지원이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모뉴엘 사기사건 이후 무역 금융지원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대다수의 견실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피해가 없도록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관섭 1차관 주재로 15일 금감원, 시중은행,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및 중기중앙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금융 위축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그간 무역금융은 우리 수출기업의 수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점을 강조한 뒤 최근 모뉴엘 사기 사건 이후 무역금융 위축에 따른 중소 수출기업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무보, 시중은행 등에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무역금융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모뉴엘 사건으로 인해 은행권에서 여신심사를 보다 철저히 실시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심사 지연, 부당한 보증서 거절, 中企 지원규모 축소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중소기업 수출이 위축되는 것은 곤란하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모뉴엘 사기 사건 이후 정상적인 수출거래가 은행 창구에서 거부되는 일이 없도록 은행 경영진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하고 은행이 그동안 정상적으로 거래하던 수출기업에 대해 무보 보증서를 거부하거나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 금감원, 무보 등 관계기관은 중기 수출지원이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