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985년 미국의 최대 자동차 회사인 GM과 합작으로 설립된 델코밧데리는 2010년, 세계 최고의 배터리 업체인 Johnson Controls Incorporated의 가족이 돼 명실상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자동차용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1987년 칼슘 MF 배터리 생산을 개시한 이래 현대/기아, GM Korea,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메이커는 물론 도요타, 혼다, 닛산, 스즈키, 이스즈, 다이하츠 등 일본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를 비롯,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해 앞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델코의 전 제품은 전해액 회수를 극대화한 기체 액체 분리 구조와 칼슘 합금으로 만들어 수명이 다할 때까지 증류수 보충이 필요 없는 완전 무보수(MF) 배터리다. 또 자기방전 극소화를 통한 수명연장으로 고객 편의는 물론, 경제성을 도모한 최첨단의 칼슘 MF 배터리다.
1984년 통상산업부 선정, 첨단 산업 제품 생산 업체로 지정된 델코는 1995년 시스템 경영관련 ISO 9100, 1996년 환경 관련 ISO 14001, 1997년 품질 관련 QS 9000, 2004년 ISO/TS 16949: 2002 등을 획득했다.
델코는 자동차용 배터리의 명성을 산업용, 통신용, 기계장치용, 선박용, 농기계용, RV 전용 등 특수 배터리조차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 될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부문에서도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