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공정을 최적화·자동화하는 스마트팩토리가 확산되면서, 제조현장에는 다양한 모니터링 장치가 도입되고 있다. 그러나 늘어나는 장치만큼 복잡해지는 배선과 높은 포설 비용은 현장의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다.
AI(인공지능)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보다(VODA)는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x NEPCON KOREA)’·‘2026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Automotive World Korea)’(이하 EMK·AWK)에서 이러한 문제의 해답으로 전원선이 없는 ‘무선 전력 전송 카메라(Wireless Camera)’를 제시했다.
보다가 카이스트와 함께 개발한 장치는 RF(무선주파수) 기반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을 활용한다. 별도의 유선 연결 없이 전원과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현재 50cm 거리에서 안정적인 구동을 확인했다.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카메라 설치보다 포설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출품한 장치를 통해 포설 비용 절감은 물론 전원선으로 인한 불편함까지 해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다는 이번 전시에서 원통형 이차전지 배터리 공정에 맞춘 룰베이스(Rule-base) 및 AI 학습 기반 제조 모니터링 솔루션과, 단일 카메라로 제품 외관 360° 비전 검사가 가능한 솔루션 등 다양한 산업 모니터링 기술도 소개했다.
EMK·AWK는 서울 코엑스(COEX) A홀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