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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분야로 떠오르는 친환경 에너지자립성

기사입력 2015-03-01 0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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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분야로 떠오르는 친환경 에너지자립성


[산업일보]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이 에너지의 새로운 사업모델로 떠오르면서 신산업 분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확대하고 민간투자유치를 위한 사업자를 모집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올해 8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을 토대로, 현재 한국전력공사가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62개 다른 도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6일부터 오는 5월26일까지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자 모집공고를 시행해 사업자가 투자관심 도서를 선정하고 최적의 사업모델을 적용하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 도서 지역은 디젤발전을 기반으로 전력을 생산․공급하고 있어, 이에 따른 환경오염 증가와 지속적인 발전생산비용 상승 등 전력공급 효율성에 대한 현안해결과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발전원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가파도(제주, 2011~2014년), 가사도(전남, 2013~2015년) 등 그간 도서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에 대한 기술개발과 실증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에너지믹스를 고려한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올해 8월 착공을 목표로 울릉도를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의 첫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경유를 연로로 사용하는 도서 지역의 디젤발전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결합한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해 수익을 창출하는 에너지의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17일 발표된 '기후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의 창조경제 기반 6대 에너지 신사업모델 중 하나로 같은해 9월 '에너지신산업 대토론회'(대통령 주재)에서 논의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가시화한 성과의 하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을 위해 도서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한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차별화 등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자 모집공고는 다음달 3일 공개설명회 개최(한전 전력연구원, 대전)를 시작으로 도서별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에게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5월26일까지 3개월간 공고하며, 4월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www.motie.go.kr→정보→국회/법령→정책고시→공고)에서 사업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선정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를 실시하여 도서별 사업자를 최종적으로 7월경 선정하고 올해 안에 사업을 착수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현재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63개 도서 지역의 운영현황, 전력사용량 등 제반 정보를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www.kepco.co.kr→정부3.0정보공개→사전정보공개→도서전력정보)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도서 지역의 전력생산 비용이 육지보다 매우 높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개도국에서도 관심이 많은 신산업 분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은 추세를 반영해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금과 연계한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내 대․중소기업들이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 등을 통해 사업실적(트랙레코드)을 확보할 경우, 해외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도서 지역에서 사용 중인 디젤 발전기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대체해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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