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과 KOTRA 충청권 지원단(단장 신덕수)이 공동으로 '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다음달 28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25일에 가서명된 한-중 FTA가 가시화된데 따른 것으로 중소기업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중국의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 30개사를 초청, 100여개 중소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이날 한-중 FTA 활용 설명회도 동시에 개최해 한-중 FTA 추진경과, 양허내용 분석 및 원산지 규정 등 안내를 통해 중소기업이 한-중 FTA를 사전 대비토록 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인섭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자체적인 네트워크가 없어 중국 내수시장 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상담회에 참석하는 중국 바이어는 IT, 소프트웨어, 기계, 화학, 식품 및 기타 종합품목을 취급하는 30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