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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산업단지 경쟁력 높인다

기사입력 2015-03-21 03: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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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산업단지 경쟁력 높인다


[산업일보]
국내 주요 노후산업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노후 산업단지 리모델링을 위한 올해 경쟁력강화 산업단지 선정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해 9개 노후 산단을 선정한 데에 이어 올해 11개 단지, 내년에 5개 단지를 선정해 2016년까지 총 25개 노후 산단을 선정하기로 했다.

경쟁력강화사업 대상단지 선정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이자 지난해 말 산업부·국토부 합동으로 수립한 '노후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의 후속 조치로 대표적 부처간 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까지 총 20개 경쟁력강화사업 대상 단지가 선정되면 국내 주요 산업단지 중 상당수가 선정돼 노후산단 리모델링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에서는 시·도(기초 지자체는 시·도를 통해 제출)가 관할지역 내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중에서 3개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지자체가 경쟁력 강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공모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신청기간(4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내 제출하면 된다.

양 부처는 민간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산단의 경제적 중요도, 혁신역량, 기반시설 노후도, 기업 및 근로환경,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6월까지(잠정)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 단지는 유형별로 재생사업 대상, 혁신사업 대상, 공동사업(재생·혁신) 대상 단지로 분류해 선정할 방침이다.

경쟁력강화 대상단지로 선정되면, 유형에 따라 연구·혁신역량 확충(산단환경개선펀드, 산학융합지구 등),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개선 및 산단계획변경(기반시설비 50%, 주택도시기금 융자 등)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난해 산업부, 국토부가 함께 제정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범 부처 협업을 통한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각각 개별적으로 시행되던 산단 재생사업(국토부)과 혁신사업(산업부)을 노후 산업단지에 통합 시행함으로써 산단 개선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산단 경쟁력강화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낡고 활력이 떨어진 산업단지를 청년 인재들이 모여드는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재창조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산업부, 국토부 등 정부부처의 역량을 결집시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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