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공작기계 시장이 연평균 7% 가량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리서치 & 마켓’이 최근 발표한 ‘2016~2020 전세계 NC 산업기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부터 향후 5년간 NC공작기계 시장은 연평균 7%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작기계 제품의 정밀도의 향상은 시장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있다. 이에 NC소프트웨어는 제품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 및 제조단계에서 다양한 산업분야의 엔지니어들에게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NC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한 번의 입력을 통해 동일한 치수와 제원의 제품이 생산된다.
그러나 끊임없는 지원과 유지에 대한 희망은 이 기간동안 시장의 성장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한다. 일부 공작기계 판매업자는 공작기계 시장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지속적인 유지와 보수 및 지원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후 5년 간의 예상에서 NC소프트웨어가 업계에서 선택받는 것이 지연되는 것을 뜻한다고 이 보고서는 주장하고 있다.
APAC(아시아태평양 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공작기계 시장에서 해당 지역의 시장점유율은 2015년에 약 40%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는 자동화와 산업분야의 산업기계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일본, 한국과 인도는 아시아 시장의 중요한 수익제공자로 리서치 & 마켓의 복서에 따르면, 2020년 말에는 이 지역의 시장규모는 2억 4천 3백만 달러 규모의 가치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